대우증권이 에스원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20일 대우 남옥진 연구원은 에스원의 세콤 시스템 경비업은 가장 대표적인 경기방어업종이며 유지계약건수 꾸준히 증가 중에 있으며 대부분의 내수업종과 달리 2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남 연구원은 삼성그룹의 대규모 건설 공사 관련 프로젝트, 스마트 카드 사업 및 인경비 용역료 인상 가능성을 반영해 올해와 내년 주당순익 전망치를 각각 4.6%와 4.0% 올린 1,750원과 2,329원으로 수정했다. 또 지난16일 주가 기준으로 PER가 13.3배에 불과해 역사적 최저점에 도달했으며 내수경기 침체를 감안해도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고 평가.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를 3만4,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올렸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