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대만 MSCI 변화..중장기적 시장이 감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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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한국 증시가 중장기적으로 대만 MSCI 변화 충격을 이겨낼 것으로 전망했다.
21일 삼성 이기봉 연구원은 MSCI 대만 비중확대 최종결정으로 내년 5월 이후 아시아 시장에서의 대만 비중이 한국을 소폭 추월할 것으로 보이며 대만으로의 신규자금 유입규모는 최종 40억 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한국이 가장 큰 타격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되나 실제 영향은 변경시점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며 비중변화가 단계적으로 이뤄지는 점을 감안할 때 충격은 중장기적으로 시장이 감내할 수준일 것으로 기대.
한편 대만 지수편입 가중치 조정이 내년에 완료될 것이기 때문에 한국의 선진시장 편입 논의는 내년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