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글로벌마켓(CGM)증권은 싱가포르 증시가 거시적 요인에 상대적으로 덜 영향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22일 씨티는 싱가포르 증시가 방어적 성격으로 올해 들어 상승세를 나타냈다고 지적하고 경제 회복세를 감안할 때 올해 거시적인 우려 요인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장 30%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경제가 순항을 하고 있으며 5월 비석유부문 수출(NODX)이 27% 성장하면서 올해 GDP성장률 전망치 7.3%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고 진단. 이에 따라 싱가포르 증시를 수익률 사냥을 하기 위한 좋은 곳이라고 평가하고 강한 뉴스 흐름과 성장세를 향유하고 있는 종목들에 주력하라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