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은 POSCO의 내수가격 인상이 조심스럽게 전망된다고 밝혔다. 22일 이창근 LG 연구원은 4월말 중국 정부의 투자억제정책이후 급락한 중국 철강가격(판재류)이 일단 안정권에 접어든 것으로 보이니 비수기인 8월말까지 등락을 거듭하는 선에 그칠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일본 철강업체들이 한국 냉연수입 업체에 열연코일 가격 인상을 요구하고 POSCO의 추가 내수가격 인상이 조심스럽 전망되는 시점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시황 부진이나 POSCO의 비탄력적 가격 정책을 감안할 때 단기간 인상 가능성은 없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