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국순당 올 실적 기대 이제 접어야..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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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투자증권이 국순당 목표가를 하향 조정했다.
22일 LG 황호성 연구원은 국순당에 대해 소비회복 지연과 경쟁 심화에 따른 백세주 매출부진,신제품 '메밀한잔'의 기대에 못 미치는 시장반응을 감안해 올해 주당순익 전망치를 종전대비 7.1% 내린 1,499원으로 수정했다.
내년 주당순익 전망치는 9.2% 하향한 1,623원으로 추정.
황 연구원은 신제품의 긍정적 시장 반응에 대한 기대는 이제 접어야 할 것으로 보이며 경쟁사인 배상면주가의 '산사춘'의 선전도 커다란 부담요인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한 가운데 6개월 목표가를 1만8,0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내려 잡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