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한경 소비자대상 (上)] 변액보험 : 무배당 변액유니버셜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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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라이프생명(사장 스튜어트 솔로몬)의 '무배당 마이펀드 변액유니버셜보험'은 작년 7월 한국 보험시장에 첫 선을 보인 변액유니버설 상품으로 보험상품의 트렌드를 획기적으로 바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펀드 운용 수익률에 따라 보험금이 변동되는 변액보험 및 보험료 납입과 적립금 인출이 자유로운 유니버셜보험의 장점을 합친게 특징이다.
올해 들어 지난 5월말까지 2만5천2백33건 판매돼 93억원의 초회보험료 실적을 올렸다.
매달 5천건 가량 팔리는 셈이다.
솔로몬 사장은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 사이클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상품으로 '고객의 재정적 자유실현'이라는 메트라이프생명의 비전을 담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상품의 최대 장점은 유연성(Flexibility).계약자가 가입금액을 선택할 수 있을 뿐인 기존 보험상품과 달리 이 상품은 계약자가 가입금액,납입보험료까지 선택할 수 있다.
또 라이프사이클에 맞춰 이미 결정한 가입금액과 보험료도 변경할 수 있다.
소정의 수수료만 내면 연12회,매달 2회까지 계약자가 적립금(10만원 이상∼해약환급금의 50%이내)을 중도 인출해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아울러 보험료 납입 18개월 이후 부터는 보험료도 자유롭게 낼 수 있도록 돼 있다.
기본보험료(가입연령별로 가입금액의 0.3∼10%수준) 이외에 중도인출 가능한 적립금과 사망보험금을 높여두고 싶을 때는 수시로 추가보험료를 납입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중도 인출할 수 있는 적립금이 0원이 되기 이전에는 보험료를 새로 내야 한다.
상품은 △MMF형 △우량공사채형 △혼합안정형 △혼합성장형 등 4 종류가 있다.
선택한 펀드의 투입비율과 이미 투입된 펀드의 적립비율은 1년 이상 유지된 계약에 한해 연 4회까지 계약자가 조정할 수 있다.
가입금액은 2천만원에서 10억원 사이에서 선택할 수 있다.
매월 납입하는 기본보험료는 가입연령에 따라 가입금액의 0.3∼10%까지 선택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