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05:42
수정2006.04.02 05:45
진로발렌타인스의 위스키는 신뢰의 위스키로 통한다.
대표적 제품인 '발렌타인'과 '임페리얼' 시리즈는 고객에게 '격조 있는 신뢰'의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발렌타인은 꼭 마시고 싶은 품위의 위스키로 통하며 임페리얼은 믿을 수 있는 위스키로 통한다.
이 중에서도 임페리얼은 국내 최고의 프리미엄 위스키로 알려져 있다.
연간 판매량 면에서 국내 처음으로 1백만 상자를 돌파했으며 10년 연속 고객 선호도 1위와 판매량 1위자리를 지키고 있다.
한국인이 가장 많이 마시는 위스키 '임페리얼 클래식'은 6년산 스탠더드 위스키가 시장을 지배하던 10년 전에 프리미엄 타이틀을 달고 등장했다.
이때부터 국내 시장에서 스탠더드 제품은 세력을 잃었으며 본격 프리미엄시대가 열렸다.
임페리얼이 10년 동안 판매 1위로 군림할 수 있었던 것은 제품의 품질 유지와 소비자의 지속적인 신뢰에 기인한다.
10년 동안 소비자의 변화하는 입맛에 맞춰 변화를 추구했다.
위조 위스키를 막기 위해 병뚜껑에 위조방지용 키퍼장치를 장착,소비자의 신뢰를 이끌어냈다.
저급 위스키를 담아 파는 리필을 방지한 것이다.
이를 위해 진로발렌타인스는 수십만달러의 설비 투자와 병당 2백원씩의 공정료를 부담해야 했다.
임페리얼은 소비자로부터 신뢰를 받으면서 판매량이 급속도로 늘어났다.
2002년에는 국내 최초 단일 브랜드로 1백만 상자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임페리얼의 명성은 국내를 넘어 위스키 본고장인 영국으로의 수출도 가능케 했다.
최근 영국 본사인 얼라이드 도멕사와 수출 계약을 이뤄내는 희한한 일이 벌어졌다.
이로 인해 영국과 유럽의 주요 공항 면세점에서도 국산 브랜드인 임페리얼을 만날 수 있게 됐다.
또한 중국 동남아 스코틀랜드로 수출돼 세계시장 진출도 넓히고 있다.
임페리얼은 올해 시판 10주년과 10년 동안 연속 판매 1위를 달성한 기념으로 오는 8월말까지 3개월 동안 소비자 이벤트를 펼친다.
행사기간 중 주문한 임페리얼 5백ml 병목을 긁어 경품에 당첨되면 푸짐한 선물을 준다.
1만1천1백10명에게 러닝머신과 디지털카메라 등을 경품으로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