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동부증권 이창영 연구원은 파이컴에 대해 MEMS 카드/유니트 국산화에 성공한 유일한 업체로서 하이닉스 및 LG필립스LCD의 설비투자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했다. 5월까지 누계매출은 276억원으로 6월 기준 수주잔고가 145억원에 달해 올해 매출액 목표치 580억원 달성은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전망. 다만 2분기 지난 5월 50억원 규모의 CB매입소각과 관련해 25억원이 영업외비용 처리됨에 따라 일시적인 수익성 하락이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한편 오버행 이슈가 존재하나 회사측이 제시한 내년 순이익에 근거한 완전희석 P/E는 4.4배 수준으로 중장기적 관점에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