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뱅크가 대만 노트북PC와 휴대폰 매출 하락 리스크에 관심을 기울이라고 조언했다. 22일 도이치는 대만 상장 기술업체들의 총 매출이 전년대비 36.0% 증가했으며 전월기준으로는 0.9% 하락했다고 전하고 특히 노트북 PC와 휴대폰 매출이 초반 반등세를 이어가는데 실패하면서 다운스트림 업종 매출이 다소 부진했다고 진단했다. 반면 업스트림업종은 파운드리,D램 등이 견조한 전월대비 성장세를 이어갔으며 TFT-LCD도 사상 최고 매출을 지속하고 있다고 언급. 6월에도 많은 기술업체들이 성수기 진입에 따른 전월대비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나 다운스트림업종 매출이 예상보다 저조하면서 시장 우려감을 초래할 것으로 판단했다. 현재 PC,휴대폰,디지털카메라 등의 수요및 생산에 대한 컨센서스가 긍정적으로 형성되고 있는 만큼 투자자들은 하락 리스크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라고 권고.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