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리더클럽'(오후 9시)에서는 모바일 콘텐츠 다운로드 및 유·무선 전화결제 서비스 전문업체 다날의 박성찬 대표이사를 만나본다. 국내 이동통신의 태동기였던 지난 97년 7월 설립된 다날은 무선호출기용 한글입력시스템인 '바로글' 개발을 시작으로 매년 큰 폭의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이용자가 크게 늘고 있는 휴대폰 결제 시스템도 이 회사가 최초로 개발해 상용화한 것이다. 다날은 얼마 전 급변하는 사업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멀티미디어 사업부'와 '인터넷 사업부'를 새로 만들었다. 지난 5월27일엔 코스닥 등록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고 7월 중순께 공모 청약을 거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