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FB증권은 하반기 아시아 TV 패널 평균판매가격이 20~30%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23일 CSFB 분석가 아시스 쿠마는 TFT 모니터가 TFT TV 패널보다 수익성은 높지만 모니터 수요가 둔화되는데 반해 TV 수요는 이제 막 증가하고 있어 패널 제조업체들은 TV 패널에 투자해야할 것으로 진단했다. 그러나 소매 가격에서 TFT TV 수요는 미진하고 재고가 점차 쌓어 수요 진작 요인이 필요하다고 지적. 이에 따라 수요를 촉진시키기 위해 가격 인하를 단행하면서 TV 패널 마진이 하락할 것으로 추정했다.올 하반기 TV 패널 평균판매단가는 20~30% 가량 내려갈 것으로 예상. 시장은 아직 TV 패널 가격 하락에 따른 영향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지 못하다고 분석하고 내년 수익 추정치가 하향 조정되면서 주가도 부담을 받을 것으로 판단.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