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그룹 8개社 모두 흑자 전망 .. 케미칼등 3개社 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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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그룹은 올해 한솔제지 등 계열사 8곳이 모두 흑자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22일 밝혔다.
한솔그룹은 올 상반기 실적을 감안,올해 말까지 한솔제지가 매출액 1조1천억원과 경상이익 1천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는 등 한솔홈데코(경상익 2백억원) 한솔케미칼(1백30억원) 한솔건설(2백억원) 한솔EME(1백억원) 등 계열사 8곳이 모두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한솔케미칼 한솔개발 한솔CSN 등 3개사는 지난해 적자에서 올해 흑자로 돌아서는 셈이다.
한솔그룹 고명호 상무는 "한솔제지가 생존원가시스템을 도입한 것을 비롯 한솔홈데코 한솔케미칼 등 다른 제조계열사도 에너지절감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사업장마다 10억원 이상 원가를 절감했다"며 또한 "작년까지 한솔그룹 부실계열사에 대한 구조조정이 완료된데다 부실자산 매각에 따른 처분손실,감액손실반영분이 제거됐다"고 설명했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