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골프 관련 단체들이 특별소비세 폐지를 위한 공동청원서를 정부에 제출한다. 윤세영 대한골프협회장과 문홍식 한국프로골프협회장,홍석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장,한달삼 한국골프장경영협회장,김유환 대한골프용품협회장은 21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결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은 "한국 골프의 발전을 가로막는 가장 큰 원인은 비싼 그린피와 골프 용품"이라면서 "골프가 건전한 스포츠로 자리잡았는 데도 사치성 물품에만 적용되는 특별소비세를 부과하는 것은 시대에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