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전자(대표 이기철)의 공기청정기(모델명 FU―355K)는 필터를 통해 미세물질과 오염물질을 걸러주는 청정기능과 함께 플러스 및 마이너스 이온을 대량 방출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와 기관지 천식,아토피성 피부염의 원인균 및 유해물질 등을 제거해 주는 살균기능으로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이 제품은 서울대 미생물연구소와 일본 기타자토 환경과학센터로부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89.15% 제거하는 효과를 인증받았다. 또 일본 히로시마 대학으로부터 기관지 천식과 아토피성 피부염의 원인균 제거 효과를 인증받았으며 최근 들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새집 증후군'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제품에 있는 냄새센서 및 먼지센서 뿐 아니라 자동으로 정화가 필요한 시기를 감지해 정화하는 '감시센서'를 내장했다. 온도센서와 습도센서로 구성된 이 센서는 일정 수준의 온도와 습도에 달하면 곰팡이나 바이러스가 발생할 것을 인식해 자동으로 플러스 및 마이너스 살균 이온을 방출한다. 이 제품은 헤파필터 탈취필터 아파타이트필터 등을 사용한 4단계 공기청정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헤파필터는 0.3마이크로미터 크기의 각종 미세먼지를 99.97%까지 제거한다. 또 순도 1백% 활성탄 5백50g을 첨가한 초강력 활성탄필터는 공기 중 담배 및 음식냄새를 탈취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물세탁이 가능해 재활용도 가능하다. 아파타이트 필터는 항균작용을 통해 각종 곰팡이와 세균의 번식을 억제한다. 뿐만 아니라 기존 일반 헤파(HEPA)필터의 2차 오염문제 발생을 해결한 '제균 헤파필터'와 제균 섬유를 사용해 90% 이상의 높은 탈취성능을 보이는 '물세척 가능 제균 탈취필터'를 채택,필터 성능을 강화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 제품은 이온 밸런스를 통한 삼림욕 효과가 뛰어나 높은 집중도가 요구되는 수험생이나 겨울철 실내에 유입되는 독감 바이러스에 취약한 유아 산모 등 노약자에게 특히 유용하다"며 "14㏈ 수준의 낮은 소음으로 수면시에도 별다른 방해를 받지 않는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현재 일본에서도 34%의 시장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02)3660-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