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나라자동차보험(사장 박영보)은 작년 12월부터 인터넷(www.educar.co.kr)과 전화(1566-3000)를 통해 보험료가 평균 15% 이상 저렴한 온라인 자동차보험(에듀카)을 판매하고 있다. 교원나라자보는 교직원의 권익 증진 및 복리 향상을 위해 한국교직원공제회가 1백% 출자해 출범시킨 국내 최초의 특정 직업단체 대상의 전문 자동차보험회사. 영업 첫달 4천7백48건(보험료 17억원)의 계약을 유치한 것을 시작으로 매월 20%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8천6백36건(34억원)의 실적을 올리는 등 영업에서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는 월간 교육계 시장 규모 3만3천대중 26%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한 것. 교직원 4명 가운데 1명이 선택하는 브랜드로 빠르게 자리잡아 가고 있다고 박영보 사장은 설명했다. 교원나라자보의 온라인 자동차보험 상품은 업계 최초로 교직원 대상의 '에듀카특약'을 갖춘게 특징이다. 이 특약은 7종류의 보장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제자사랑보상지원금과 유가족위로금 보상 항목을 신설, 교사가 학교 내에서 자동차 사고로 제자를 다치게 할 경우 사고당 1천만원까지 보상해 주고 자동차 사고로 사망했을 때에는 유가족에게 1천만원의 위로금을 지급한다. 자동차 운행 빈도가 높은 방학 중이나 연수 중 사고에 대해선 △사망 3천만원 한도 △1급 장해 5백만원 한도 등으로 위로금을 준다. 이밖에 △전근시 사고 위로금 △부부교직원 상해 위로금 △원격지 사고보상 지원금 △교내 주차상태 사고 보상 지원금 등도 보장한다. 교원나라자보는 또 전국의 학교를 방문해 자동차에 대해 36가지 항목을 점검해 주는 이동점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보상직원이 직접 고객이 근무하는 학교를 찾아가 차량사고와 관련된 업무를 처리하는 '학교별 보상처리 전문가 제도'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