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노무현대통령은 잠시전 9시30분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이라크 무장단체에 살해된 김선일씨의 죽임에 깊은 애도를 표시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를 연결해 알아봅니다. 오연근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온국민의 기원에도 불구하고 결국 주검으로 돌아온 김선일씨 죽임앞에 깊은 슬픔을 표시했습니다. 노대통령은 잠시전 9시 30분 국민에게 들이는 글이라는 대국민담화를 통해 이같은 슬픔을 표시했습니다. 노대통령은 우선 참으로 비통한 심정을 금할수 없다고 말하고 김선일씨의 무사귀한에 대한 국민들의 간절한 기도에도 불구하고 불행한일이 벌어져 안타깝고 송구스럽다고 말했습니다. 노대통령은 어이 고인의 절규하던 모습을 생각하면 가슴이 메어지는듯 하다면서 고인과 부모 그리고 가족들에게 머리숙여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노대통령은 그러나 이번 끔직한 김선일씨의 살해파문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이라크 파병계획은 전혀 변함 없음을 다시한번 천명했습니다. 노대통령은 무고한 민간인을 헤치는 일은 용서할수 없다며 테레는 반인류적 범죄로 결코 테러를 통해 목적을 달성할수 있게 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노대통령은 이어 우리의 파병은 이라크와 아랍국가와 적대하려는 것이 아니라 이라크를 돕기위한 복구와 재건이 목적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노대통령은 또 무엇보다 국민의 안정이 중요하다면서 다시는 이와같은 불행한 일이 발생않도록 교민과 국민을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노대통령은 한편 어제밤 외교부를 방문하는 등 김선일씨 무사귀환에 높은 기대를 갖고 있었으나 오늘 살해 소식과 함께 큰 충격에 싸여 있다는 것이 보좌진들이 전언입니다. 청와대는 오늘 예정된 노대통령의 모든 일정을 취소됐다고 밝혔습니다. 와우TV뉴스 오연근입니다. 이문석기자 ms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