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23일 한국제지에 대해 경쟁사 대비 높은 국내 매출비중에도 불구하고 국내 수요 증가세가 수출에 비해 더뎌 실적 모멘텀이 부재하다고 평가했다. 이 증권사 황풀 연구원은 펄프가 변동에 따라 한국제지 실적이 민감하다면서 펄프가가 기존 추정치 대비 5% 상승할 경우 한솔제지의 경우 9.8% 영업이익이 감소하나 한국제지는 22.8% 줄어든다고 추정했다. 적정가 2만1,200원에 투자의견 중립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