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연구원장 공모에 6명이 지원했다. 23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융연구원장 공모에 지원한 사람은 내부인사인 최흥식 부원장, 최장봉ㆍ강종만 선임연구위원 등 3명과 전광우 전 우리금융 부회장, 윤석헌 한림대 경영대학원장, 함정호 한국은행 금융경제연구원장 등 모두 6명이다. 강병호 한양대 교수(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는 지원서를 냈다가 철회했다. 금융연구원장 후보추천위원회는 서류 심사및 면접을 거쳐 복수 후보를 추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은행연합회는 이 중 한 명을 21개 은행장으로 구성된 사원총회에서 선출할 예정이다. 현 정해왕 원장은 7월13일 임기를 마친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