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구청장협의회(회장 정영섭 광진구청장)는 지난 22일 오후 제55차 정례회의를 열어 '수도 이전 반대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23일 밝혔다. 구청장협의회는 결의문에서 "수도 이전은 국가안위에 관한 중대사므로 국민투표 등 국민적 합의를 거쳐야 하며 어려운 경제 현실을 무시한 수도 이전은 국가 경쟁력 저하를 가져와 경제 파탄을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