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 회사 설립 이후 35년간 국내 수경산업을 이끌어온 (주)협신조경건설(www.hs1970.co.kr)이 최근 조경,환경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국내 수경 역사의 한 획을 그어온 협신조경건설의 가장 큰 경쟁력은 수많은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한 '저동력 공압시스템' 기술.끊임없는 연구 투자를 통해 분수를 단순한 배관설비가 아닌 에너지 절약까지 고려한 작품으로 만들어 내는 이 기술은 회사의 가장 큰 자랑거리로 꼽힌다. 이 회사 배윤덕 대표는 "수경도 중요하지만 연못이나 호수 등 생태계로 접근했을 때 자연과의 친화성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우리 회사는 수경과 조경,환경을 모두 고려해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뤄 예술적이면서도 생태계에 피해를 주지 않는 환경 친화적인 분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롯데월드 옥외분수,제천 수경 고사분수,고양세계 꽃박람회 음악분수,남산어린이공원 수경시설,광주신청사 수경시설,수원 축구장 분수시설,도곡동 타워펠리스 수경시설,통영 도남관광단지 음악분수 등 내노라하는 시설물의 시공을 책임지고 도맡아온 협신조경건설은 현재 제주도 돌박물관 수경,전라북도 도청 수경 등 전국적으로 21개 정도의 시공을 진행 중에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베트남 등 세계 각국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아 현지인들의 격찬을 받기도 했다. 배 대표는 "분수를 예술의 경지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설치 장소의 모든 면을 답사해서 가장 적합하고 조화로운 분수를 연출한다"며 "음과 빛,물이 어우러지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02)576-0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