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 혹은 일반 건축물의 유지관리에 있어서 누수가 미치는 영향은 구조물의 성능 저하를 비롯해 커다란 재산상의 피해를 가져온다. 또한 구조물의 이상 조짐을 가장 먼저 알려 주는 신호임과 동시에 구조물의 철근 부식,콘크리트 성능저하 등 주거 생활 및 시설물 사용상의 커다란 불편을 초래한다. 방수·발수제 전문 생산업체인 다림산업(www.e-dalim.co.kr)은 지난 78년 창립한 후 27년간 수명이 오래가고 안전한 건축물 조성에 이바지한다는 신념으로 옥상,외벽,지하,토목구조물,침투방수제 등의 생산과 동시에 발수제,건물보수제,다목적 바닥제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생산하고 있는 중견기업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수용성 에멀젼 발수제인 '아쿠아 1230'을 출시해 기존의 유성 발수제에만 머물던 발수제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업계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다림산업 유승만 대표는 "아쿠아1230은 건축용 실리콘 수용성 에멀젼 발수제로 다공성의 건축물 자재에 사용되며,물의 침투로 인해 발생하는 누수 및 동결에 의한 균열과 백화현상등을 완벽하게 방지한다"라고 말하고 "건축물의 원형을 그대로 유지 보존시켜주는 것은 물론 물을 용매로 사용한 환경친화적인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이 제품은 유성발수제 용도 외에도 유성발수제로 도포할수 없는 습기있는 면,수성페인트 면,드라이비트면,타일건물 및 석재건물의 메지,석고보드,대리석,자연석건물 등의 발수가 가능해 그 사용범위가 매우 넓다. 이와 함께 페인트의 들뜸현상이나 색상이 변색되지 않으며 페인트의 색상을 오래기간 지속시켜 페인트의 수명을 연장시키고,유성발수제와 달리 발수제의 끈적임이 거의 없어 도포후 이물질이 현저하게 덜 묻는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특히 동일한 양으로 유성발수제보다 약 1.45배이상 더 넓은 면적을 도포할 수 있어 경제성이 탁월하며,냄새가 거의 없고 중성이기 때문에 시공이 수월하다. 또 유성발수제 작업시 빈번히 발생하던 고무 노즐 및 고무 바킹의 손상이 적다는 것도 특징. 이러한 우수성을 바탕으로 아쿠아1230은 특허출원중에 있으며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사업에 탄력을 받고 있다. 유 대표는 "그동안 사용되었던 유성 발수제는 휘발성 원유가 첨가돼 인체에도 유해할 뿐만 아니라 맹독성 및 인화성의 위험도 있었다"며 "이미 선진국에서는 수용성 발수제를 사용하는 것이 보편적이며 우리나라 역시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이 점차 확산되고 있기 때문에 시장 전망이 매우 밝다"고 강조했다. (02)712-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