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주식시장 내년 초반까지 약세..3Q 제한적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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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증권은 국내 주식시장이 내년 초반까지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24일 우리증권은 한국 경제의 설비투자 사이클이 아직 하강 국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재고 사이클도 하락 반전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해외 악재와 Base-effect를 감안하면 수출 증가율은 올해 4분기부터 둔화될 것으로 보이며 내수 경기는 바닥권에 있으나 회복속도는 완만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유가급등 진정,IT경기의 상승세 지속 등으로 3분기 제한적 반등이 기대되며 12개월 예상 P/E 6배,삼성전자 6배 수준은 역사적으로 저평가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지수 700선 이하는 과매도 국면으로 판단되는 가운데 수출관련주 보다는 내수관련주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투자 유망업종으로 음식료,제약,인터넷,게임,은행,육상운송,소매업을 제시했고 삼성전자,신한지주,KT&G,CJ,신세계,한진,현대모비스,자화전자,엔씨소프트,NHN을 하반기 유망종목으로 추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