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교보증권 박종렬 연구원은 공공요금 인상이 내수경기를 더 악화시킬 수 있다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다음달부터 버스,지하철 요금 등 각종 공공요금 인상에 대해 생필품과 서비스 요금 인상을 부추키는 확산 효과를 부를 수 있다고 판단했다.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그동안 가격을 올리지 못했던 상품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뜻. 이에 따라 불가피한 공공요금 인상이나 시기적으로 침체된 내수 경기 상황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고 진단하고 내수소비재 업종에 대해 장기 침체화 가능성에 대비하라고 조언했다. 경기방어주로 농심KT&G를 추천.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