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산등 6社 관리종목 지정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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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산 서울도시가스 남성 송원산업 그린화재해상보험 한국상호저축은행 등 6개 상장사가 거래량 미달로 관리종목에 지정될 위기에 처했다.
증권거래소는 24일 이들 6개 종목이 이달 말까지 거래량 미달 사유를 해소하지 못하면 다음달 1일부터 관리종목에 편입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유가증권상장 규정에 따르면 상장사의 분기별 월평균 거래량이 유동주식 수의 1백분의 1 미만인 경우 관리종목으로 지정된다.
벽산은 지난 4월 이후 월평균 거래량이 12만2천89주여서 기준치를 넘으려면 앞으로 5거래일 동안 7만5천9백10주가 더 거래돼야 한다.
서울도시가스는 3천3백28주,남성은 3만8백96주,한국상호저축은행은 3만2천2백78주가 각각 추가돼야 한다.
송원산업과 그린화재해상보험은 현재까지의 거래량보다 많은 37만7천4백80주와 17만6천80주가 각각 필요하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