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통신, 하반기 수익성 호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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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통신의 수익성이 시내전화 사업부문 호조에 힘입어 하반기부터 좋아질 것으로 분석됐다.
동원증권은 24일 하나로통신에 대해 "하반기 전화사업 부문에서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매수'의견과 3천6백50원의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이 증권사 양종인 연구원은 "하반기부터 영업환경이 호전돼 하나로통신의 시내전화 및 초고속인터넷 시장 점유율이 높아질 것"이라며 "하반기에 수익성이 턴어라운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 연구원은 "7월부터 시작할 시외·국제전화 사업에서 요금 경쟁을 벌이기 보다는 3백90만명에 달하는 시내전화와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를 대상으로 하는 영업에 집중할 계획이어서 비용부담이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