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내에 수영 헬스 에어로빅 골프연습 등을 즐길수 있는 대규모 스포츠센터가 문을 연다. 서울시 시설관리공단은 월드컵경기장 내 복합문화공간인 월드컵몰에 1천5백여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스포츠센터 '월드컵스포&스파랜드'(www.sponspa.com)를 25일 개장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스포츠센터는 32억원을 들여 월드컵몰 내 3천4백97㎡ 규모로 설치됐다. 스포츠센터는 회원제로 운영되지만 비회원도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비회원 기준 하루 2만원, 주말에는 골프연습장을 제외한 시설 이용료가 6천원이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