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은 3분기 기간 조정후 4분기들어 상반기 고점을 압도하는 강세장을 점쳤다. 25일 동원증권 투자전략팀은 '하반기 증시 전망'에서 장기 상승에 따른 피로도 누적으로 상반기를 진단한 가운데 중국 연착륙 확인및 미국 경기상승세 지속으로 경기 모멘텀을 확보해나갈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기업수익 안정화속 저평가가 다시 심화됐다고 지적하고 밸류에이션 추진력으로 700을 지지할 것으로 기대했다. 3분기후반부터 내수 지표 회복세가 출현하며 국내투자자의 위험 기피 현상이 완화될 것으로 추정하고 내년 전망을 선반영하는 4분기에 상반기 고점을 압도하는 강세장을 예상했다.3분기와 4분기 지수 움직임을 각각 700~840과 800~980으로 제시. 투자 전략으로 3분기는 밸류에이션에 기초한 포트폴리오 압축 전략을,4분기는 핵심블루칩에 대한 집중 전략을 각각 추천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