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증권이 美 내구재 지표가 둔화됐으나 변동성 높은 성격으로 다른 지표를 더 관찰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25일 골드만은 5월 美 내구재 주문이 전달대비 1.6% 감소하면 컨센서스 +1.5%를 크게 밑돌았으나 과거 경험상 높은 변동성을 보였음을 상기시키고 ISM등 조사 지표를 더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하부 지표중 아시아 수출에 중요한 컴퓨터 신규주문이 전분기대비 계산으로 4.9% 증가율을 기록,전달의 7.3%대비 크게 약화됐으나 4.9% 수치는 여전히 견조한 범위대라고 지적했다. 골드만은 연초이후 둔화되던 글로벌 경기선행지표가 최근 들어 소폭이나마 개선됐다고 진단하고 글로벌 설비투자 사이클 안정세가 지속되는 한 亞 수출 성장세가 꺽이지는 않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