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보일러(대표 김철병)는 동문정보통신과 홈네트워크 구축 및 관련 프로젝트 분야를 공동협력하기로 업무협정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경동보일러는 이에 따라 자사의 인터넷보일러인 "홈네트워크보일러"와 동문정보통신의 홈네트워크시스템인 "LeNet"를 결합한 홈네트워크 제품을 내놓기로 했다. 회사측은 우선 개발한 홈네트워크보일러를 동문정보통신의 모회사인 동문건설이 시공하는 모든 아파트에 적용하기로 했다. 김병철 대표는 "이번 업무제휴를 계기로 향후 홈네트워크분야에 업무역량을 집중해 첨단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02)3489-2390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