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동원증권은 에프에스티가 전일 상한가를 기록한 것과 관련 TFT-LCD용 펠리클 대량 양산에 따른 실적개선 기대감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지난 22일 종가(2,400원) 기준으로 고점(6,430원) 대비 62.7%나 하락하면서 낙폭이 과대해 반발매수세도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TFT-LCD 패널 가격이 하락하게 되면 패널 업체들은 부품이나 재료 부문의 국산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이며 에프에스트의 LCD용 시장 진입이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아울러 삼성전자와 LG필립스LCD가 대형라인을 신규로 가동할 예정이어서 LCD용 펠리클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여 중장기 성장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