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위(15·한국명 위성미)가 US여자아마추어퍼블릭링크스챔피언십 결승에 진출,대회 2연패에 도전하게 됐다. 지난해 14세로 최연소 우승을 달성했던 위성미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의 골든호스슈GC 그린코스(파72·길이 6천1백59야드)에서 열린 대회 4강전에서 안젤라 박(15)을 2&1(1홀 남기고 2홀차 승)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위성미는 재미 유학생 박인비(16)를 1홀차로 꺾은 대만의 쳉야니(15)와 우승컵을 놓고 격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