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 발표이후 국고채 금리가 박스권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28일 동부증권 신동준 채권분석가는 미 금리는 지난 99년처럼 FOMC 금리인상 발표이후 하향 안정 가능성이 높은 반면 국내 금리는 선반영하지 않은 관계로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되레 미 국채 금리 안정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적 금리상승 트렌드가 시작됐다는 분위기가 국내 채권시장에는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진단했다. 신 연구원은 "그러나 경기둔화 위험과 우호적 채권수급이 금리상승폭을 제한시켜 지표금리는 박스권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캐리 투자차원에서 4.35%위에서의 매수는 여전히 유효.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