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국제 유가 하락 지속시 한국 경제 낙관적 시각이 재현될 것으로 기대했다. 28일 이상재 현대증권 경제분석가는 이번주 美 연방기금금리가 25bp 인상이 예상되는 가운데 급진적 금리인상만 없다면 한국 수출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 경제 관건은 美 금리보다 유가 동향이 더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6월들어 배럴당 37달러대로 하락한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국제 유가 하락세가 지속된다면 한국경제에 대한 낙관적 시각이 재현될 것이나 아직은 지정학적 불안 상존으로 그러한 기대는 시기상조라고 분석.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