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2위의 상업은행인 중국은행은 정부의 투자과잉억제 정책에 따라 지난 5월 대출증가율이 하락세로 돌아섰다고 28일 밝혔다. 중국은행은 지난달 5개 과열부문의 대출은 46% 감소했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인부문과 금액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다만 5개 부문은 철강과 시멘트, 알루미늄 제련 등이 포함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 중국은행은 지난 5월말 전체 대출액은 1조4천624억위앤(미화 1천783억달러)으로 작년동월에 비해 503억위앤 줄었다고 밝혔다. 이밖에 수신고는 지난해말에 비해 1천872억위앤 증가했다고 중국은행은 덧붙였다. (베이징 신화 = 연합뉴스) justdu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