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골드만삭스증권은 자동차업종 분석자료에서 올해 내수 자동차판매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지만 수출 전망치를 높여 결국 총 자동차 판매 전망치는 소폭 상향 조정됐다고 밝혔다. 3분기 기저효과와 연말 세금인하 등에 힘입어 내수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보이나 전반적으로 연간 내수 판매는 전년대비 14% 하락한 115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 현대차에 대해 시장상회 의견을 유지한 가운데 12개월 목표가는 기존 6만7,000원에서 5만7,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기아차는 기존 시장수익률 의견과 12개월 목표가 1만원 유지.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