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SA증권은 한국의 하반기 소비회복이 불투명하다고 전망했습니다. CLSA증권은 올초 하반기에는 한국 소비가 회복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으나, 최근 소비지표들에 기반해 전망을 재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폴 최 애널리스트는 "5월 소비자기대지수와 소비자평가지수가 모두 하락했고 소비자 채무는 증가추세에 있다"고 설명하며 "하반기 소비회복이 없을 것으로 가정할 때 KT&G, 농심신세계가 소비회복 지연에 대해 가장 방어적인 성격을 가진다"고 평가했습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