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화증권 최현재 연구원은 LG전자에 대해 필립스LCD 상장을 중장기 긍정적 접근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 연구원은 LPL 상장과 관련해 지분율 감소에 따른 LG전자의 지분법평가이익 감소와 투자매력도 감소 등을 부정적 영향으로 제기되고 있으나 LG전자 수급 악화는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또한 구주 매출 병행에 따른 투자자금 회수라는 긍정적 요인이 존재하며 특히 LPL이 앞으로 시장에서 투자자금을 조달함에 따라 LG전자의 자금 부담이 덜어진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중장기적 관점에서 LPL 상장은 LG전자에 긍정적이라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목표주가는 8만3,000원으로 하향.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