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FB증권이 중국 경제에 대해 투자 경착륙-성장 연착륙-소비 無착륙 전망을 고수했다. 28일 CSFB 분석가 동 타오는 중국 정부가 조만간 긴축정책을 다시 완화하기 시작할 것으로 보이나 과잉투자의 원천이 아직 해소되지 않은 만큼 투자가 곧바로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향후 12~18개월 동안 긴축정책이 시행됐다 풀렸다를 반복하면서 중앙정부와 지역정부간 싸움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 이어 향후 통화정책을 정상화하는 과정에서 금리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하고 이번 긴축정책 사이클에서 최소 200bp 인상될 것으로 추정했다. 투자 경착륙,성장 연착륙,소비 無착륙 의견을 유지한 가운데 다만 부동산 시장이 점차 우려되고 있다며 부동산 시장 통합 정도가 소비 착륙 형태를 결정지을 수 있다고 판단.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