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 현대해상 등 기존 대형 손해보험회사들도 온라인을 통한 자동차보험 판매를 서두르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자보시장이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교보자동차보험 대한화재(하우머치) 등 인터넷과 전화를 통해 자동차보험을 판매하는 5개 회사는 지난 5월에 총 4백6억원의 보험료 실적을 올려 5.9%의 시장점유율(월간 기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4월(5.2%)에 비해선 0.7%포인트, 작년 5월(3.6%)보다는 2.3%포인트 각각 높아진 것이다. 5월 현재 회사별 점유율을 보면 교보자보가 3.4%로 온라인업체중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이어 △대한화재 0.8% △다음다이렉트자보 0.6% △제일화재 0.6% △교원나라자보 0.5% 등으로 나타났다.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