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는 28일 유병득 전 한국투신운용 대표(52)를 자회사인 조흥투신운용 사장으로 선임했다. 또 관리담당 상무에 원문상 전 조흥은행 부행장(56),마케팅담당 상무엔 한용전 조흥투신 마케팅팀장(46)을 각각 임명했다. 신임 유 사장은 한국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79년 삼성생명에 입사한 뒤 삼성투신 자산운용담당 본부장,SK투신운용 대표,한국투신운용 대표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