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도 인천~상하이 취항 ‥ 주10회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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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28일 인천∼상하이 노선에 첫 취항했다.
이에 따라 중국 최대 도시인 상하이에 국적 항공기의 복수취항 시대가 열렸다.
이 노선엔 아시아나항공이 단독으로 주17회 운항해왔다.
주10회 운항하게 되는 대한항공의 상하이 노선에는 매일 3백75석 규모의 항공기 1대가 오전 8시40분에 인천공항에서 출발한다.
월ㆍ수ㆍ토요일에는 2백95석 규모의 항공기가 추가로 투입돼 오후 2시에 출발한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의 중국취항 노선은 기존의 21개에서 22개로 늘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도 대한항공이 취항해 오던 칭다오와 텐진노선에 각각 내달 15일, 17일부터 신규취항한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