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장외시장은 모멘텀 부재 속에 지루한 약세 행진을 이어갔다. 기업공개(IPO) 관련주들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최근 코스닥 심사를 통과한 다날이 4백원(3.03%) 내린 1만2천8백원에 머물렀다. 대형주인 코아로직은 5백원(1.38%) 빠진 3만5천7백50원을 기록했고 모코코와 아이크래프트도 각각 1백75원과 1백원 내렸다. 지난주 SK텔레텍과의 MOU 체결로 반등했던 벨웨이브는 향후 불확실성으로 인해 3백50원(2.85%) 내린 1만1천9백50원으로 마쳤다. 지난주 코스닥 등록심사를 청구한 가온미디어 아코디스 등도 수급 불균형으로 인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