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동원증권 양종인 연구원은 이동통신서비스업 분석자료에서 하반기 요금인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수익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보다 투자심리에 미치는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전망했다. 6% 요금인하 가정시 SK텔레콤,KTF,LG텔레콤의 내년 주당순익은 종전대비 각각 6.8%,15.2%,32.7% 감소할 것으로 추정. 또 금년내 인하되는 경우 매년 요금이 인하되는 관행을 만들게돼 내년초 이뤄지는 것보다 부정적 영향이 더 클 것으로 전망했다. SK텔레콤과 KTF는 매수 의견과 함께 목표가 각각 24만2,000원과 2만3,800원이며 LG텔레콤은 중립 의견.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