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동원증권 이정헌 연구원은 유화업종 분석자료에서 유화 4사 주가가 1월말 고점대비 40% 이상 하락했지만 주가 반등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고 판단했다. 금번 유화경기 실물 고점이 내년말 또는 06년 초라는 보수적인 시각에서 본 주가 고점은 금년말 또는 내년초가 될 것이라는 점,낮은 투자지표 등을 언급하며 현 수준에서 저가 매수가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 업종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한 가운데 올해 추정실적 변경을 감안해 호남석유,LG석유화학,한화석화 목표가를 기존 4만8800원,2만7200원,1만1000원에서 각각 5만2200원,2만9800원,1만2500원으로 올려 잡았다. LG화학만 기존 5만1,400원에서 5만200원으로 하향 조정. 한화석화를 최선호 종목으로 꼽은 가운데 호남석유,LG화학,LG석유화학 순으로 제시.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