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호조와 소득수지 흑자로 지난달 경상수지가 5년 8개월만에 최고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5월중 국제수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경상수지는 37억 6천만달러 흑자로 지난 98년 9월 이후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 4월 사상 최대의 적자를 기록한 소득수지가 대외 배당금과 이자 지급 감소로 흑자 전환한데다 수출호조로 상품수지 흑자폭이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