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FB증권이 아시아 기술주 투자의견을 비중축소로 유지했다. 29일 CSFB 분석가 매니쉬 나이겜은 올해및 내년 PC 유닛 성장에 대한 시장 컨센서스가 지나치게 낙관적이라고 판단했다. 현재 컨센서스는 올해 13~14%,내년 10% 성장을 기대하고 있지만 자체 분석상 올해는 8~10%,내년 4~6%에 그칠 것이며 추가 하락 리스크까지 안고 있다고 판단. PC 유닛 매출이 TFT,D램등 다른 부문과 연관돼 부진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하고 최근 주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기술주를 매수하기는 아직 이르다고 조언했다. 시장 컨센서스가 PC 유닛 매출에 대한 실망감을 반영하기 전까지 기다려야 한다며 업종 투자의견 비중축소 유지.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