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공기업과 정부 산하기관들은 인건비 복리후생비 판공비 등을 정부가 제시한 공통 기준에 맞춰 집행해야 한다. 기획예산처는 3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04년 공기업·산하기관 경영혁신 연찬회'에서 "앞으로 국민연금관리공단 등 88개 산하기관들에 대한 공통적 예산관리 기준을 제정,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