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들이 금리인상 우려의 희석과 함께 소비자 신뢰지수가 크게 호전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일제히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금리인상에 따른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하락출발한 뉴욕증시는 시장 예상치를 큰폭으로 웃돈 소비자 신뢰지수가 발표 이후에 빠르게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장 후반부로 갈수록 상승탄력이 강화됐습니다. 특히 하루 앞으로 다가온 공개시장위원회 회의 결과를 낙관하는 투자자들이 조심스럽게 선취매에 나서면서 지수를 더욱 끌어올렸습니다. 다우지수는 0.54% 오른 만 413.43을 기록하며 만 4백선을 회복했고 나스닥지수는 0.75% 상승한 2천 34.93에 장을 마쳤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