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대신증권 진영훈 연구원은 삼성전자에 대해 하반기 4대 사업부문 모멘텀을 1강1중2약으로 예상했지만 휴대폰부문 영업이 기대이상의 호조를 보이고 있어 2강2약으로 수정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반도체,TFT-LCD 하강 국면 속에 D램 반등과 휴대폰 실적호조 모멘텀에 의한 주가 반등은 새로운 상승추세의 시작이라기보다 베어마켓 랠리가 될 것으로 전망. 단,실적추이 하락에도 불구하고 반등 수준은 전고점에 육박할 것으로 내다봤다. 매수 의견과 6개월 목표가 64만원을 유지한 가운데 50만원 이하인 현 시점에서는 공격적인 비중확대 전략이 유효하다고 판단.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