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한국 올해 5.5% 성장..내년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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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라증권이 올해 한국 GDP 성장이 5.5%로 견조할 것이나 내년에는 4.9%로 둔화를 점쳤다.
30일 노무라의 히로유키 나카이 이코노미스트는 하반기들어 소득과 고용시장 호전으로 민간 소비가 완만하게나마 회복할 것으로 기대한 가운데 해외 수요도 연간기준 탄탄할 것으로 진단했다.
그러나 내년부터 해외 수요가 느슨해질 것으로 추정.
이에 따라 올해 GDP 성장률은 5.5%를 기록할 것이나 내년에는 4.9%로 둔화를 예상했다.
민간소비 증감율을 올해와 내년 각각 +1.8%와 3.5%로,소비자물가는 3.5%와 3.6%로 제시.
한편 의외의 고유가 지속시 경제에 부담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해 추이를 관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